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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건강 이야기

어린이 바이러스 수막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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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약한 어린이들의 바이러스 수막염을 주의해야한다. 초여름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 수막염이 고위험군이 9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여름 급증하는 통계가 나와있다.

 

 

 

국내 바이러스 수막염 환자 수는 최근 1.7배로 늘었으면 9세 이하는 2.6배 급증하였다. 바이러스 수막염 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두통과 발열 구토, 복통 그리고 현기증 순이다. 9세 이하에서는 발열과 두통을 겪는 비율이 각각 40% 정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발작이나 기침 등의 주 증상이 있고, 60세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과 비교하여 방향감각상실과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인 엔터로바이러스가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생하여 소아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아이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개인별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바이러스 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며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챙기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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