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바로 여기!!! 켄싱턴호텔 평창!!!
평창군에는 많은 리조트, 호텔, 펜션들이 있어서 숙소를 잡기가 편합니다~ 기호에 따라 리조트나 호텔, 펜션을 골라서 잡으시면 되세요. 저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숙소를 잡기로 하고 예약을 미리 하였습니다. 숙박 예약 옵션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2박3일 일정으로 해서 가든뷰+조식포함 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아침은 그래도 호텔에서 먹고 나와서 놀아야 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 조식은 무조건 포함~^^
켄싱턴 호텔 평창은 침실 형태에 따라 침대방, 온돌방으로 나뉘어져 있고, 테라스 풍경에 따라 마운티뷰와 가든뷰가 있습니다. 가격은 가든뷰가 더 높습니다. 이 호텔은 지어진지 시간은 좀 되었지만 평창의 특징에 맞게 동계스포츠 테마로 해서 로비를 꾸며 놓은게 특징이였습니다. 또한 호텔 각 층마다 흥미있는 구성으로 전시물들을 배치하야 호텔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호텔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것도 많이 있었는데요, 가장 좋은 것은 수영장이 실내외에 다 있어서 계절에 따라 수영을 즐길 수 있고, 헬스와 사우나 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이 숙박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키즈카페, 키즈수업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거나 현장 구매을 통해 디너파티, BBQ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어떤 것이든 즐기기에는 모자람 없이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제가 호텔에서 또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정원이 너무 아름답다는 점.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알맞은 크기의 호텔 앞 정원은 계절에 따라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제가 방문한 계절이 11월로 겨울로 접어들 때쯤 방문을 해서인지 꽃을 보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겨울의 풍경에 맞게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른 아침 산책을 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좋더라고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에서
어디로 여행 코스를 정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평창에 왔으면 이것은 꼭 타보고, 꼭 보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선택한 이곳. 바로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기존의 평창 용평스키장 내 곤돌라를 활용하여 여행 상품으로 만든 곳인데 시설물 보강 등을 통해서 새롭고 흥미로운 관광지로 재탄생을 시킨 곳이지요~
이곳의 운영시간은 10시~18시까지. 사람이 몰리는 때에는 발권에만 1시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하던 중 다행히 할인 된 가격으로 네이버예약에서 가능하더군요~ㅎㅎ 바로 예매를 하고 숙소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평일날 오전에 도착해서인지 예상과는 다르게 한가한 모습이더군요~ 바로 곤돌라에 몸을 싣고 발왕산 정상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곤돌라 탑승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로만 탑승을 시키니 안심하고 타셔도 되시고요.
운행 시간은 편도로 약 15분 내외 정도 되는 구간으로 올라가면서 용평스카장, 발왕산, 평창읍 시내, 멀리 동해 바다까지 볼 수 있는 전경이 펼쳐졌습니다. 무엇보다 하늘에 떠서 바라보는 산의 전경이 매력적이였는데, 겨울철이라 울긋불긋한 나뭇잎이 떨어져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단풍철인 가을에는 이곳의 아름다움이 어떨지 상상 속에서나마 그 모습을 그려보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가을철에는 완전 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발왕산 정상에 도착하니 시설 확장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그래도 스카이워크를 통해 주변 풍경을 즐기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높은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올라 드넓은 풍경을 감상하니 가슴이 확 트이고, 아름다운 정경에 낭만의 감정이 새록새록 피어 올랐습니다. 발왕산 정상 스카이워크에서 이쁘게 사진 촬영을 마치고 정상 산책 코스를 조금 걷기로 했는데 산 정상의 맑은 공기가 확실히 도심의 공기와는 차이가 나더라고요. 따뜻한 햇살과 맑은 산 공기가 그냥 있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곤돌라를 통해 산 정상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산이라는 것에 부담없이 꼭 한번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대만 잘 정해서 가시면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 정상에서 사람이 너무 많이 붐비는 것도 피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평일 오전 정도로 일정을 잡아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 정상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있으면 산을 구경하는 것인지 사람을 구경하는 것인지 햇갈리기 쉬우니까요~~~ㅎㅎ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곳 대관령 하늘목장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곳'
이 표어가 딱 어울리는 곳이지요. 바로 대관령 하늘목장.
'우리나라에 이런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지요. 목장인만큼 안에서 구경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요, 일단 이곳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 입니다. 네이버예약에서 확인하니 할인 된 가격으로 해서 표시가 되던데 현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크게 승마체험과 ,트랙터마차타기 입니다. 입장료와 별개로 각 체험별로 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니 이점도 참고하세요.
저희는 승마타기 체험은 많이 해보기도 했고, 특이한 것 없이 말타고 한바퀴 도는 것이라서 패스하고 트랙터마차타기를 했는데요, 트랙터를 타고 선자령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정상까지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보통 성인 걸음으로 가더라도 2시간 이상은 걸리니 올라가실 때에는 트랙터를 타고 내려오는 길에 산책으로 천천히 내려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려오는 거리도 코스별로 10분, 20분 30분으로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본인의 체력에 따라 선택 가능하세요~
선자령 정상에서는 넓은 초원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그것과 더불어 매우 웅장한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대관령면TG에 들어서면서 멀리서 보이는 바람개비 같은 것이 보였는데, 이게 바로 풍력발전기라고 하네요. 가까이에서보면 그 크기에 매우 놀라게 되실 거예요. 1기당 가격이 40억 정도이고 28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놀면 되세요. 어디서든지 어떤 포즈로든지 모두 다 작품이 되는 장소 입니다. 계절에 따라 풍경도 다르다고 하네요~ 근데 겨울에 오면 정말정말 추울 수 있으니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꽁꽁 싸매고 오셔야 되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방중에 하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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