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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책을 읽고]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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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남자

책을 읽은 후 생각, 느낌 등을 자유롭게 나누고 싶습니다. 함께 독서를 통해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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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 깊은 구절>

 

초등학교 일 학년이 왜 중요한가 라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이렇게 답할 것이다

초등학교 일 학년은 자아 정체성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자아 정체성은 자신이 스스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뜻한다

자아 정체성이 바르게 형성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쓸모 있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르게 형성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쓸모 없고 하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자아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 가느냐 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 이다

 

아이들이 교사에게 안 좋은 낙인이 찍히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수업 시간에 산만한 태도다 교사 입장에서는 이런 아이들이 곱게 보일 리가 만하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왜 수업 시간에 산만해 지는 걸까?

대개의 아이들은 어휘력이 부족하고 지나친 선행 학습을 하는 바람에 수업 시간에 산만해 진다

 

과연 선행 학습으로 무장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낼까?

현실은 부모의 기대 와는 다르다 선행 학습을 열심히 하고 들어온 아이들은 대게 학년 초에 반짝 하다가 만다 지적 호기심이 채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선행 학습을 안 하고 들어온 아이들이 수업 내용을 더 깊이 배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선행 학습은 양면에 나를 가진 칼과 같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책 읽기 밖에는 대안이 없다 책은 어휘의 보고로써 책을 읽는 아이는

끊임없이 수많은 어휘를 접할 수 있다

 

자녀가 일 학년 때 다른 건 몰라도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인 독서 습관 만큼은 꼭 길러 줘야 한다

 

독서 습관이야 말로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에게 선사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책을 읽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없다

하지만 책을 읽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무의식 중이라도 독서는 꼭 해야 하는 것이며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읽기가 잘 되면 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세 마이 역시 어느 정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읽기를 잘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쓰기 나 셈하기를 잘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습관 가운데 공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습관이 있다면 그건 독서 습관 일 것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은 하나 같이 독서 습관을 잘 들인 아이들이다 저학년 때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고학년이 되면 드디어 독서 습관에 거대한 실체가 드러난다

 

아이가 서술형 문제를 잘 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학 학원에 보내야만 하는 것일까?

만약 이해력이 떨어져 수학을 못하는 아이를 학원에 보낸다면 사태는 더욱 악화 된다 수학 학원 때문에 시간을 뺏긴 아이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책 읽기를 더 멀리 하게 된다

그러면 이해력이 더 떨어진다

수학 학원에서는 기본 개념과 문제 푸는 노력만 가르쳐 줄 뿐 이해력이 키워 주지 못한다 끊임없는 책 읽기 만이 이해 향상에 열쇠가 될 수 있다

 

아이가 정말 수학을 좋아해서 잘하게 만들려면 무엇보다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안 읽는 아이한테는 수학 교과서를 읽는 것조차도 벅차다

수학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일이다

 

처음에 수학을 어떻게 접했느냐에 따라 향후 수학에 대한 태도가 결정된다

처음부터 문제 풀이를 하는 식으로 수학을 접한 아이라면 십중팔구

수학을 싫어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그림 책이나 이야기 책으로 먼저 수학을 접한 아이라면

수학과 좋은 관계를 수월하게 맺을 수 있다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는 물론 수학에 대한 친근감까지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접근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논리적 이면서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수학적 사고력 까지 키울 수 있게 한다

 

생각한다는 건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생각은 이해력과 절대적인 관계가 있다 이해력이 높은 사람은 무엇인가를 배우면서

동시에 생각을 하기 때문에 똑같은 걸 배워도 더 많이 얻는다

 

벼락 치기로 공부한 지식 들은 시험이 끝나자마자 모두 사라져 버린다

어떤 지식을 장기 기억 장치로 보내려면 벼락치기 공부는 불가능하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 남을 이해하는 능력인 이해심도 뛰어나다

이해심이 뛰어난 아이들은 어디를 가든지 환영을 받음으로써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사랑도 많이 받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듯이 이해도 많이 받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좋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건 그 자체가 위로 이고 기쁨이며 치유이다

좋은 책은 이해심이 많은 친구처럼 내 편에 서서 나를 감싸 준다

 

사실 상상력이 부족하면 공부를 할 때 결정적인 타격을 받는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상상력을 바탕으로 풀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차이가 많이 난다

대다수 사람들은 수학 문제를 푼다고 하면 식을 세우는 것부터 떠 올린다

하지만 수학 문제는 식을 세워서 풀 때보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서 풀 때 더 정확하게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초등학교 일 학년 수학 문제 두 가지 풀이 방법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식을 세워서 푸는 방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림을 그려서 푸는 방법이 실수하지 않을 확률은 더 높다

주목할 점은 고등 수학으로 갈수록 그림을 그려서 푸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상력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중고등학교에서 함수와 미적분을 배울 때는 복잡한 식을 쓰기에 앞서 그래프를 그린다

그렇기 때문에 함수와 미적분을 이해하고 관련 문제를 쉽게 풀기 위해서는 그래프를 그려서

연상 어느 정도의 상상력이 필요한 것이다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그림을 그려서 문제를 풀라고 하면 괴로워 한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글을 읽고 떠오르는 마땅한 이미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상상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들이 상상력이 있어야 문제도 잘 풀 수 있다

 

책을 읽는 목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목적 일 순위는 당연히 재미이다

 

편식이 건강에 좋지 않 듯 편향된 책 읽기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아이에게 그 어떤 다른 습관 보다 정독 습관을 길러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꼭 길러야 할 습관 중 하나가 책을 읽은 다음 흔적을 남기는 일이다

 

어떤 형태로든 내가 읽은 책에 대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머릿속으로만 기억을 하는 것보다 더 낫다

 

책을 읽은 다음 그 책에 대한 단 한 줄 만이라도 써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무조건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러한 사고력을 책을 읽은 다음 한 줄이라도 적어 보려고 할 때 샘솟는다

 

글 쓰기에는 왕도가 없다 많이 써보는 방법 만이 글을 잘 쓸 수 있게 되는 유일한 길이다

 

이러한 독서 이력은 추후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매우 소중한 첨부 자료가 될 수 있다

 

만화 책을 읽어 봤자 어휘력이 별로 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화책을 읽어도 어휘력이 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만화책이 단순한 어휘로 쓰여 졌기 때문이다

굳이 어휘를 모르더라도 그림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기에 어휘 자극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판타지 중에서 초등학교 일 학년 아이들이 특별히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공포 이야기이다

 

독서삼독 이라는 말이 있다

첫째는 글 읽기, 즉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고,

둘째는 저자 읽기, 즉 책을 쓴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자기 자신 읽기, 즉 스스로를 성찰하는 것이다

 

독서백편의자통(讀書百遍義自通)

같은 책을 백 번 되풀이해 읽으면 저절로 뜻을 알게 된다

 

자녀가 좋은 문장 가가 되길 바란다면 명작을 골라 반복 읽기를 시켜보자

 

책 읽어 주기는 부모의 권리 이자 책임 이며 의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어주지 않는 부모는 자녀 양육에 큰 즐거움을 잃어버린 샘이나 다름 없다

 

잘 듣기 위해서는 이해력과 집중력이 좋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 지지 않는다

매일 매일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날마다 책을 읽어주는 건

아이의 이해와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특효약이 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어주는 일곱 가지 방법

방법 1. 자녀의 수준보다 조금 어려운 책 읽어주기

방법 2. 약간 높은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주기

방법 3. 라이 엑스 에서 아이가 상상할 수 있게 잠시 멈췄다 읽어주기

방법 4. 아이가 원한다면 똑같은 책 반복해서 읽어주기

방법 5. 끌어안고 책 읽어주기

방법 6. 그림책 읽어주기

방법 7. 잠자기 전에 읽어주기

 

 

 

소리 내어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노하우

노하우 1.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다

노하우 2.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게 한다

노하우 3. 가능한 한 지적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노하우 4. 대화 글은 등장 인물의 특성을 살려 읽게 한다

노아우 5. 가족에게 책을 읽어 주게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눈으로만 책을 읽는다

그런데 눈 보다는 입으로 읽는 것이 좋고 눈이나 입 보다는 손으로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으로 읽는다는 말은 베껴 쓰기 인 필사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지만

더 큰 범위에서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면서 읽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많이 읽고 빨리 읽는 것에 대한 강박 관념이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다

다독이나 속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얄팍한 정보나 지식 뿐이다

심오한 진리 나 깨달음을 얻으려면 깊은 독서를 해야 한다

 

책은 많이 보다 깊이 읽어야 한다

또한 빨리 보다는 천천히 읽어야 한다

 

많이 읽으면 지식과 정보는 그만큼 쌓일지 모르겠지만 지혜가 쌓이지 않는다

그러니 아이가 천천히 읽는다고 해서 채근 하지는 말자

 

말을 잘하는 사람은 대부분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어휘력이 풍부하고

좋은 표현들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말을 할 때 자신감이 흘러 넘친다

 

가급적이면 책을 읽자마자 독서 감상 문을 쓰거나 독서 감상화를 그리도록 한다

이 때 책에 대한 잔상이나 감동이 가장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 영화나 뮤지컬 등 시각 매체를 곁들이면 책 읽기가 한결 수월해 지고 즐거워 진다

그리고 이러한 매체의 도움을 받으면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 책도 얼마든지 충분히 읽어 낼 수 있다

 

이때 꼭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데, 반드시 책을 먼저 읽은 다음에 영화를 보는 것이다

책을 읽은 후에 영화를 보는 건 수월 하지만 영화를 본 후에 책을 읽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상상력 자극 측면에서도 책을 먼저 읽는 게 훨씬 유리하다

 

뮤지컬은 영화와는 달리 책보다 먼저 봐도 크게 문제가 없다

영화는 영상 미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것이나 원작 읽기로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뮤지컬은 스토리나 음악 등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것이기에

원작 읽기로 곧잘 연결된다

 

다섯 곡의 놀이를 하면 완벽한 문장을 구사 하게 됨으로,

문장의 짜인 을 배우고 문장 구사력을 기를 수 있다

 

아이들이 책의 일부 내용을 소리 내어 읽을 때 녹음해서 그 내용을 들려주는 것이다

처음에 아이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녹음 내용을

진지하게 들으며 오히려 스스로 잘 안 되는 것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더듬거리며 읽는다든지 목소리가 작다든지,

끊어 읽기가 어색하다든지 등과 같은 문제점을 찾아낸다

이렇게 스스로 깨달은 문제점은 엄마의 지적 때문에 알게 된 문제점과는 다른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책을 읽는 수준이 그 사람의 수준을 결정한다

무슨 책을 읽는지 살펴보면 그 아이의 수준이 보인다

어릴 때부터 고전을 접하게 해주고 고전을 읽혀 아이의 책 읽기의 수준 뿐만 아니라

인생의 수준까지 높여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책임이자 의무가 아닐까 싶다

 

부모나 교사의 잔소리 보다 힘이 센 것이 바로 고전 읽기 이다

 

만화책에 심취한 아이들을 보면 원인이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어휘력이나 이해력이 원인이다

어휘력이나 이해력이 낮으면 자연스럽게 만화책만 찾게 된다

만화책은 그림만 봐도 얼마든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어휘력이나 이해력이 크게 구해 받지 않는다

나머지 하나는 수준 높은 책을 접해보지 못해서 이다

 

부모라면 아이가 만화책만 본다고 푸념을 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단 한 권의 고전 이라도 읽어 보길 바란다

부모와 함께 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는 정말 수준이 있는 책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책을 많이 읽으면 글을 잘 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꼭 그렇진 않다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이지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잘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따라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책을 읽을때 사고력을 유발시킬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고전이야 말로 사고력을 유발시키는 최고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서력이 높은 아이라 할지라도 고전을 혼자 읽게 하는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기본적으로 고전은 혼자 있는 것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읽는 것이 가장 좋다

 

좋은 구절은 암송 시키는 것이 좋다

암송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암송한 구절은 아이의 행동을 제어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아이의 무의식 조차 지배 하기도 한다

 

책을 읽는 부모 만이 가질 수 있다

말 없이 자녀 옆에서 책을 같이 읽으면 아련히 시가 들려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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