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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칼럼

직장을 구하지 말고 직업을 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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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제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보고 접하는 것이 취업입니다.

취업이란는 것은 직업을 구한다는 풀이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해서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본인의 경력 및 업무 분야에 전문가적인 식견 및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누구나 승진도 하고 경력도 쌓다보면, 언젠가는 퇴사의 시간도 다가오게 됩니다. 퇴사의 시간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보통 40대 후반 전후가 맞을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경제적인 자유를 만들어 놓았다면 우리 직장인들은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퇴사'라는 단어 앞에서 움츠려드는 것이 사실 입니다. 왜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수입이 끊기는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나 걱정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바쁜 직장 생활 중에는 일에 치여서, 또는 현재의 만족에, 또는 직장이 평생 나를 고용해 줄 것 같아서 등등 여러 이유로 이런 고민을 멀리하게 됩니다. 마음 한켠에 이런 걱정이 있어도 머리만 아프고 뚜렷한 해결 방법도 생각나지 않아 고민을 멀리하게 되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생각보다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막상 현실로 이런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 하면서 심한 우울감에 빠지기도 하고, 본인 전체의 삶을 부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러운 것인데 말이지요.

 

중요한 사실은 결국 우리가 직장인 이라면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나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합니다.

 

'내가 회사의 조직에서 나갔을 때에도 현재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이 중요한 것은 회사 안에서 유능한 업무 능력을 보이고 있더라도 회사라는 조직을 떠났을 때 그 능력을 펼칠 수 없다면 퇴사라는 현실을 맞이 했을 때 지금까지의 경력이 아무소용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의 월급이라는 달콤함에 나의 미래을 위한 준비를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직장과 직업의 의미에 대해서 명확하게 구분하고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직장보다 직업을 찾아야 합니다. 직업이 있다면 직장을 옮기거나 그만두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당신이 지금 직장인이라면 내가 회사의 조직에서 나갔을 때에도 현재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는지 스스로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직업은 없고, 직장만 있는 것입니다. 직장만 있는 사람은 회사에서 퇴사 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조직 안에서 역할을 하였을 뿐입니다. 직장만 있는 사람들은 항상 어떤 직업을 찾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것을 찾는 사람이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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