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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일상

아메리카노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신가요? 그럼 김유정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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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으신가요?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 떠나고 싶으신가요?

너무 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곳으로 가고 싶으신가요?

그럼 그냥 나오세요~

어디로요?!?!

바로 지하철역으로요~^^

 

춘천 가는 기차가 아닌~!!!

이제는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춘천역 가기 바로 전에 만날 수 있는 김유정역.

복잡한 도심 속의 지하철역이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숲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당신을 안내할게요~

 

 

김유정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여유'이지 않을까 해요.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도, 소리도, 시간도 그 무엇도 없는 오로지 나만의 의지대로 천천히 역을 나와서 자연 속의 춘천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지요.

김유정역답게 김유정 님의 소설 속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도 있고, 김유정 숲길을 걸으며 삶의 쉼표도 찍어볼 수 있어요.

조용히 먼 산을 바라보면서 여름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겨울에는 따뜻한 라테를 가장 음미할 수 있는 이곳.

여기는 혼자서 와도 좋은 곳이지만, 만약 같이 올 사람이 있다면 함께 와도 좋은 곳이에요.

여인이여도 좋고, 가족과도 좋고...만약 그냥 혼자라면 혼자도 좋아요~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아무도 당신을 방해하지 않으니까요~^^

돌아갈 시간은 지하철 막차 시간만 지켜주면 되니까 너무 서두르지 말고요.

지금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어디갈지 고민이 된다며 지금 바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가세요.

언제든지 당신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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