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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정보 이야기

집안 악취 제거하는 방법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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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살림을 하다보면 가장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냄새제거!!!

집안의 악취가 나오는 곳은 대부분 정해져 있지요.

이런 집안의 악취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 배수구 악취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해결!

배수구 악취는 날씨가 습해질수록 더욱 심해진다. 배수구는 먼저 칫솔 등의 도구를 이용해 배수통 사이에 낀 음식물과 물때를 제거해야 한다. 아무리 주방을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하더라도 통 자체가 지저분하면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그다음 십 원짜리 동전을 5개 준비한다. 구멍이 여러 개 뚫린 플라스틱 통에 동전을 넣어 배수구에 넣어준다. 십 원 동전에 있는 구리 성분이 산화되면 구리 이온이 되는데, 이 구리 이온이 독성을 가지고 있어 악취를 발생하게 하는 미생물을 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수관까지 청소해야 싱크대 안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을 수 있다. 배수관은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베이킹소다를 배수구에 뿌린 뒤 그 위에 식초를 뿌린다. 식초를 뿌리게 되면 거품이 생기는데, 거품이 가라앉은 뒤 뜨거운 물을 뿌려주면 배수관까지 청소할 수 있다. 여기서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1:1의 비율로 맞추면 된다.

▶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바로!! 냉동실 보관은 절대 금지!!!

주방 냄새의 단골손님은 음식물 쓰레기이다. 냄새를 막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는 가정도 있지만,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닐봉지로 묶어서 냉동실에 보관해온 가정집 냉동실 선반에서 무려 기준치의 49배나 되는 세균이 증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쓰레기가 나올 때마다 바로 배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만 나왔을 경우에는 바로 버리기 애매한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는 음식물 쓰레기 윗면이 덮일 정도로 베이킹소다를 뿌려주면 된다. 약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가 산성인 음식물 쓰레기를 중화시켜 부패와 악취를 막기 때문이다.

 

 

▶ 욕실의 습한 곰팡이 냄새는 락스 대신 치약으로 제거!!

보통 욕실 청소를 할 때는 락스 등의 살균제를 많이 사용한다. 락스는 악취 제거와 청소에 효과적이지만 독성을 가진 염소가스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욕실 중에서도 악취가 가장 많이 나는 변기는 치약으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치약을 청소 솔에 묻혀 닦아주고 10분 뒤 물을 내리면 되는데, 양치하고 입을 헹군 물을 변기에 버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욕실은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집안 중 습기가 가장 많아 세면대나 벽면에 곰팡이나 물때가 생기기 쉽다. 이럴 때는 식초와 과탄산소다를 섞어 청소하면 묵은 때를 지울 수도 있고 곰팡이까지 예방할 수 있다.

▶ 신발장 냄새와 습기는 천연 숯으로! 그리고 신문지로 해결!

신발장은 통풍이 잘되지 않아 장마철 머금었던 습기를 제대로 없애지 않은 신발을 그대로 넣어두면 세균과 악취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신발장 안에 숯을 넣어두면 도움이 된다. 대표 천연 제습기인 숯은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실내 제습에 안성맞춤이다.

신발 안에 신문지를 넣어 두거나 김 봉지나 약병 안에 들어 있는 제습제를 넣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다. 쾌쾌한 신발 냄새를 잡아 습기는 물론 공기정화까지 간단하게 누릴 수 있다.

 

<출처 :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19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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