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아요~

 

 

▶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이란 지방 성분의 일종입니다. '콜레스테롤'하면 성인병을 일으키는 나쁜 지방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물론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동맥 경화증 등의 질환에 걸릴 수 있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써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특히 뇌, 척수, 신경조직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서 저밀도 지방 단백질(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cholesterol)과 고밀도 지방 단백질(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 cholesterol), 중성지방(triglyceride)형태로 나뉘어 존재합니다.

 

ⓛ 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우리 몸 속에 LDL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많아질 경우 혈관 벽에 쌓이면서 고혈압, 뇌졸중, 동맥 경화증, 고지혈증, 비만, 당뇨 등의 심혈관질환 및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② 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에 쌓인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치가 높을수록 몸에 좋은 역할을 하며,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를 많이 섭취해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③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당뇨병, 비만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대개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곤 하는데 측정 결과 고콜레스테롤 상태라고 해도 그 즉시 몸에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좋은 생활습관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습관 개선으로,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즐겨 섭취한다면 횟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것입니다. 특히 고기 부분 중 지방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양질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주는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수영, 자전거, 러닝 등의 유산소 운동은 몸의 비만도를 줄여주어 몸 전체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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