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변인.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고위 공직 자리 중 하나이다.
이 자리에 임명된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요,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입이요 얼굴이 되는 것이다.
이런 권위와 권한이 주어지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당사자의 수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단지 자기만을 위한 노력일 뿐이라면 아쉽지만 이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이다.
공무원이라 하면 말단에서부터 대통령까지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 마음'이다.
한 단어로 '사명감'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명감이란 업무 능력적인 부분도 포함이 되겠지만, 윤리의식적인 부분도 포함이 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런 윤리의식을 버린 것이다.
본인 심적으로 수많은 갈등과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유혹에 넘어간 것이다.
이것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보다 자신의 안위, 욕심, 사리사욕이 더 강했던 것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이기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쌓아온 업적이 자신의 이기심으로 다 무너져 내렸다.
그는 명예보다 돈을 선택했다.
그가 한 사람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돈을 선택한 결정이 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본인 스스로나 가족으로나 괜찮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왜냐하면 돈은 들어오니까.
근데 그는 인생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 것이다.
이 말 뜻을 이해하고 공감한 사람은 적어도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이고 생각한다.
조금 힌트를 주자면 인생에서 돈이 가장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해답은 각자 찾길 바란다.
개인마다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이 최우선이 아니다는 것은 사실이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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