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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의 계엄령 사건을 보면서 다시한번 군인들의 욕심에 놀라고 섬뜩하다.
기무사라는 집단에서는 계엄령 준비를 분명히 했을 것이다.
계엄령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에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헌법 일부의 효력을
일시 중지하고 군사권을 발동하여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국가긴급권의 하나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현재 이 문건이 만들어진 것은 전 박근혜 대통령 당시 촛불 시위가 한창일 때이다.
한마디로 촛불시민들을 탄압의 대상으로 여기고 작성한 것이나 다름없다.
왜 탄압의 대상이 되었냐고? 기무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무력기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고, 기무사의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이 기관은 일본과 연결되어 있다.
군인들 중에 기무사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왜냐하면 군대에서 계급을 뛰어넘어 막강한 권력을 쥘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령과 장관까지 갈 필요없이 대대급에서만 보더라도,
연대에 파견되는 기무사 간부 계급은 대위이다. 대위가 대대장과 맞먹고, 연대장과 맞먹는다.
이번에 정신나간 대령도 장관쯤이야~~라는 인식이 몸속, 머리속에 가득찬 녀석일 것이다.
그러니 저따위 말도 안되는 하극상을 티비 생중계 방송중에 하고 있는 것이고.
36년 짬밥 먹은 대령이 한다는 게 자신의 명예걸고 하극상이나 하고 있으니 조직이 얼마나 골아터진 집단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기무사도 머리통 그만 굴리고 칼질 해야하는 때가 왔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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