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란?
대도시·산업도시·항만·공항 등 정치·경제·문화상으로 특히 중요한 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중에서, 자동차가 고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게 법률적·구조적으로 마련된 도로를 말한다.
한국에서의 '고속도로'라는 말은 1960년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말이었으나, 1968년 12월 서울∼인천간 경인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일반화한 말이다. 고속도로는 기본적으로, ① 자동차 전용도로일 것, ② 출입제한을 할 것, 즉 교차 부분을 입체로 하고, 인터체인지만으로 출입할 것, ③ 중앙분리대 등으로 왕복교통을 방향별로 분리할 것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단, 그 도로의 성격과 교차하는 도로의 교통량 여하에 따라서는 일부의 평면교차를 허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일부 또는 부분적 출입제한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고속도로의 정의로서, "고속도로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출입제한을 하고, 일반적으로 교차부분을 입체교차로 하여 왕복교통을 분리한 통과교통을 위한 간선도로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완전히 출입제한을 한 것을 프리웨이(freeway)라고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뉴욕 스테이트 스루웨이(New York State Thruway) 등이 이에 속한다.
독일의 히틀러가 "수레와 말에 의한 교통이 수레와 말 자신을 위한 도로를 만들었듯이 기차는 자신을 위해 필요한 궤도선로(軌道線路)를 만들었다. 따라서, 자동차도 자신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자동차도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건설된 독일의 아우토반(Autobahn)이나, M-1,M-4의 이름으로 불리는 영국의 모터웨이(motorway), 그리고 태양도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아우토스트라다델솔레 등은 유럽의 대표적인 고속도로의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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