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국회의원들의 집당탈당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국민들은 현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했을거라 생각한다. 정치인들이 자신의 이익과 의사에 따라 당을 이동하는 것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정국에 이런 시기에 당을 옮기다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철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박근혜의 국정 무능력으로 인해 당이 해체되고 그와 더불어 국민의 민심에 반하는 모든 것을 10년 동안 해오면서 아직까지도 저따위 모습을 보이는 그들의 이기심과 배반능력에 치가 떨릴정도이다. 그들은 나름대로 옮은 판단이였다고 스스로 자평하겠지만 그 판단이 과연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것인지 본인의 살길만을 찾아가는 파렴치한 녀석들의 행동인지는 누가 보아도 뻔하다.
진정한 보수를 외치는 유승민 대통령 후보. 개인적으로 그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그가 진정한 보수의 길을 끝까지 보여주길 바란다. 보수라 말하면서 개인의 욕심에 가득찬 무리들에게 언제가는 꼭 반드시 카운트 펀치를 날리고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맞추며 이 나라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서로 힘쓰고 견제하며 나아가는 그런 구도를 유승민 대통령 후보를 통해 바래본다.
이번에 움직인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이 기억할 것이고 기록할 것이다. 본인의 지금 언행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비겁하며 이기적인 모습이였는지 후세가 기억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결국 자기가 살기위해 자기편을 죽이기를 작당한 무리들. 하지만 역사가 말해주든 이런 무리들은 결코 리더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리더는 책임지는 덕목은 기본이기 때문에 리더가 된다하더라고 자기 그릇이 작아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숙청당할 것이다. 짧은 안목에 당장의 달콤함을 쫒는 무리들. 오히려 더욱 진짜 보수와 가짜 보수가 갈라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따라 가려낼 사람은 가려내고 대리고 갈 사람은 데려가는 시간으로 삼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국민의 역할이다. 국민도 눈과 귀를 열고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 힘쓸 사람을 투표로 선출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 국민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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