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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정치 이야기

김진태 지사의 발언이 미치는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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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의 발언이 미치는 파장

첫번째, 채권시장 신뢰 저하
채권을 사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이다. 정부가 다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부도에 대한 위험이 없고, 안전투자에 속하는 것이다. 그런데 김진태 지사가 이 채권시장을 붕괴시킨 것이다. 강원도 또한 공사채에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투자자산에 들어간다. 이런 신뢰의 시장을 도지사가 채무 변제를 안하겠다고 발표했으니 채권시장의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져 버린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런 도지사의 발표가 있은 후로 채권시장에 나온 다른 채권도 다 보증을 안해줄 수 있겠다는 의심이 생기게 되었고, 공사채나 특수채의 유통이 안되는 돈의 흐름이 막히게 되었다.

두번째, 건설경기 악화
강원도가 보증을 선 것은 레고랜드이다. 단순히 놀이동산이 아닌 큰 범주로는 건설업이다. 건설시장에서는 김진태 지사의 발언 후 부동산 관련된 사업은 다 어그러지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 심리가 발생하게 되었다. 불안 심리로 인해 회사채의 금리가 올라갈 것이고 이 금리 인상으로 인해 건설사의 부도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건설사의 부도는 단순히 회사의 부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트리거가 되는 것이다. 연쇄 부도로 이어져 나라 전체의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 50조 국민혈세 낭비
2천억이면 막을 수 있는 것을 정치적 공격을 위해 한 발언으로 50조의 혈세가 예상하지 않은 곳에 쓰이게 되었다. 정치적으로 서로 의견과 사상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지만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 밀접한 경제에 대해서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는게 진정한 정치인이지 않겠는가. 누구가의 잘잘못을 따지고 본인이 더 돋보이고자 한 발언으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네번째, 김진태 지사 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는데 잘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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