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자 항체검사 관련해서 인터넷 상에 다음과 같은 글이 많이 올라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원-항체반응을 이용한 검사이다.
남성의 정자가 입이나 질, 항문, 기타 점막 등을 통해 여성의 체내에 들어가면 여성의 몸은 이를
항원으로 간주하고,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한다.
이 항체는 소멸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여성의 몸 안에 남게 된다. 그러나 정자가 체내에 들어가지 않게 관계를 맺으면 항체는 생기지 않는다.
[요즘 부부가 의학적으로 볼때 신체상 아무런 이유가 없음에도 불임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경우 한가지 의심해 볼수 있는것은 여자가 배우자 이외에 다른 남자와 오랜 성관계를 가졌을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경우 오랜 성관계를 가진 남자 이외의 정자를 항체가 강력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불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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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정리
- 정자가 여자의 입,질,항문에 들어오면 항체가 생기는데 그걸 검사하는거임
- 몸굴리다 이쁜이수술한 여자들도 항정자항체반응검사를 통해 다 잡아낼수잇음
- 항체 반응률로 어느정도 성관계를 가졋는지 추론해서 걸레 판별이 가능
- 큰 산부인과, 성클리닉, 불임센터 같은곳에서 검사가 가능
대략적으로 몇사람과 몇번의 관계를 맺었는지를 알 수 있다는 ㄷㄷ;;;
항정자 항체 반응 검사는 불임검사의 한 종류이다. 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는 불임에 대한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불임이 있는 경우나 임신하기전 검사로 시행할 수 있다. 보통 불임부부들의 약 9~12.8%에서 항정자항체가 발견되고, 정상적으로 아이를 가진 부부들에게는 약 1~2.5%정도에서 항정자항체가 발견된다. 이 항정자항체는 주로 남성과 여성의 혈액에 존재하는데, 남성에게서는 정액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액에서도 발견된다.
항정자 항체는 위에서 말했듯이 정자만을 공격하기 때문에 다른 알레르기 반응처럼 몸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자가 공격당하면 정자는 변형되고 파괴되기 마련. 따라서 항정자 항체를 가진 여성은 이 항체가 남성의 정자가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족족 공격하기 때문에 대부분 임신이 어렵다. 이 항체는 남자에게도 나올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정낭에 정자가 보관되는 순간 그 정자를 공격하여 망가트린다. 그래서 불임부부에게서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항정자 항체가 있는지 이 검사를 한다.
항정자 항체는 정액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결론적으로 항정자 항체가 있는 사람은 어떤 형태로도 정자가 몸에 닿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은 애초 문제인 정액을 생성하는 입장이고,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피부로 항체가 안 나오므로 인체의 점막부위에[5] 정액이 닿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ASA가 나올 리 없다는 이야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ASA가 나온 여성은 확실히 성경험이 있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ASA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성관계 횟수가 적다는 확증은 전혀 없다. 왜냐하면 이 항체가 나올 확률이 지극히 낮기 때문이다. 정액이 여성의 순환계(혈관)에 직접 닿았을 때에도 항체가 나올 확률은 낮으며, 단순한 성관계로 항체가 나올 확률은 더욱 내려간다. 다만, 매우 드물게[7] ASA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때가 있다. 이는 성관계시 질 내에 상처 등을 통해 항원(정액)이 여성의 순환계에 노출, 항체가 생성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ASA 검사는 실효성이 없다. 성관계를 자주 하는 여성도 대부분 ASA 검사에서 음성이라서다. 이런 점은 남성들도 잘 알기에 오히려 양성이 나왔을 때의 낙인효과 덕에 문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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