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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일상

캠핑을 떠나고 싶을 때~!! 몽산포해변 캠핑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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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서해바다

서해바다의 가장 큰 매력은 갯벌이지요.

갯벌 체험도 할 수 있고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펼쳐지는 바닷길이 열리는 광경도 볼 수 있지요.

물론 갈매기들도 엄청나게 볼 수 있어요~

일정 시간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것을 보니 순식간에 들어오더라고요.

썰물 때에 멀리까지 나갔다가 생각보다 빠른 밀물의 속도에 당황했어요~

즐겁게 노는 것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라면 자연학습도 할 수 있는 곳이 서해바다인것 같네요~

갯벌에 많은 조개들과 바다생물(?)들이 있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놀거리는 더욱 많았던 거 같아요~

어른의 눈에는 재미없어 보이는 것들일 수 있으나 아이들에게는 갯벌을 밟는 것 자체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이고 재미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조개껍질을 모으면서 웃음꽃이 피는 아이들을 보면서 덩달아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도 받고요~

서해바다에서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모래놀이, 조개줍기, 갯벌파기 등등등 동해바다보다 다양한 놀거리를 찾을 수 있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어른들도 함께 동화되어 어느순간 갯벌파기에 재미가 들렸네요~

바다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모래놀이 하는게 가장 큰 즐거움이고 행복 아닐까요?

 

 

 

캠핑을 와서 밤에 빼놓을 수 없는 놀이가 바로 불꽃놀이 이지요

미리 준비해간 불꽃놀이를 아이들과 하나씩 터뜨려 봅니다~

캄캄한 밤에 불놀이가 가장 재미 있지요~

요란한 소리와 화려한 불꽃이 어두운 밤의 고요함을 한방에 날려버리네요~

역시나 가장 신나는 것은 어른들이고요~

 

바다에서 하루 종일 뒹굴면서 놀다보니 배가 출출해졌네요.

역시나 숯불에서 맛있는 고기, 조개와 함께하는 식사자리가 빠지면 서운하지요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

음식이 서운하면 캠핑이 재미 없지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불멍을 하면 서로의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지금 이 순간~!! 여름밤의 아름다움이 더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감성적으로 될 수 밖에 없는 캠핑의 밤이네요~

 

캠핑 첫날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자고 일어나니 역시나 비가 많이 내리네요

우중캠핑의 시작이지요.

비소리를 들으면 텐트에서 커피 한잔~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일기 예보를 보니 비가 생각보다 많이오고 길게 오네요~ㅠㅠ

긴 고민 끝에 철수를 결정합니다.

비가 와서 좋기 한데 텐트 정리하는 것부터가 일이네요~

일단은 이번 캠핑카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

다음 여행에서 다시 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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