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 여행을 다녀오면서 우리가 함께 다녀온 강릉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번 여행은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면서 2박3일 일정으로 짰는데, 여행 취향 상 너무 빠듯한 거 싫어하고, 휴식과 관광이 조화되는 것을 좋아하는 아빠의 계획에 따라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아빠의 여행에 대한 생각은 '여행은 휴식이다~' 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때문에 여행에 가서는 다음의 4가지 사항에 주안을 두었습니다~^^
1. 일정 소화를 위해 아침일찍 일어나기 금지
2. 관광지 답사는 느긋하게~ 여유롭게~
3. 체험도 포함해서~
4. 여행하면서 먹는 것에 아끼지 말자~
그럼 함께 떠나보실까요~~~!!!!
강릉 여행 숙소는 tops10.
강릉에는 너무나도 많은 숙박 장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tops10 호텔로 2개월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이 호텔을 선정한 이유는 바로 오션뷰와 마운틴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방 위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산과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고, 강릉 시내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강릉의 도심적인 분위기를 떠나서 강릉이라는 해안도시의 정취, 풍경,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이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선택하고 고~!!!! 2박 3일 동안 우리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숙소의 역할을 tops10 호텔에서 하였고, 그 선택은 대만족입니다~^^
첫날 저녁은 회 코스 요리로~
평일 점심을 먹고 출발한 우리가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17시 정도. 중간에 휴게소도 들리고, 휴게소에서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하느라 서울에서 출발해서 강릉 숙소까지 도착하는데 약 4기간 정도가 걸렸네요~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짐풀고 숙소 구경하니 바로 저녁 식사 시간~!!!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바닷가에서는 바로 회~!!!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횟집 검색 후 우리가 선정해서 간 곳은 '유명한 횟집'.
회 정식 코스 요리 성인 2인분 + 아이를 위한 고등어구이 추가로 시켰습니다. 스끼다시는 적절하게 나온 것 같고, 광어회는 확실히 탱탱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매운탕이 일품이었는데, 보통 매운탕을 못끌여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지 못하는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이곳은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해주어서 오히려 매우 고마웠습니다~~~
배고픔도 해결하고 숙소 인근에 있는 편의점에서 과자 사들고 숙소에 가서 TV보면서 여행의 첫날을 보냈습니다~
본격적인 2일차 여행~!!! 이날이 여행의 핵심이다!!!
편한 호텔의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면서 일어난 시간은 오전 10시.
여행을 왔으니 늦잠은 기본이지요~ㅎㅎ
그래서 원래 호텔 조식을 먹기로 했었는데, 아침 식사는 패스~^^
여유로운 아침 기상과 함께 바다의 푸른 빛을 보면서 일어나니 이것이 바로 행복이고, 감사함이 물 밑듯이 밀려오는 이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하고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 체험 놀이!!!
강릉에 오면 꼭 하고 가야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강릉 아라나비'
평일이라서 그런지 우리가 첫 손님이였습니다. 장비를 착용하고 짚라인을 타기위해 꼭대기로 올라가는데 무서운 바람이 우리를 공포에 아주 잠깐 떨게 하였으나, 이 정도에 울고불고할 우리 가족이 아니지요~!!! 무서움보다는 도전에 대한 성취감이 더 크기에 엄마, 아이 먼저 출발! 그리고 아빠는 군생활 레펠 훈련을 추억하며 바다 위를 사뿐히 날아서 반대편에 도착했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우리 가족은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 덕분에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ㅎㅎ 이런 것이 바로 함께하는 즐거움이고, 추억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먹자!!! 감자 옹심이! 그리고 초당버거!!!
여유로운 아침 좋다, 신나고 즐거운 체험 좋다.
이제는 먹자~!!!
맛집은 미리 갈 곳으로 선정 된 '감자 옹심이집'과 '초당버거'
옹심이집은 점심이라면, 초당버거집은 후식 개념으로~^^
감자 옹심이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습니다. 어렸을적에 먹어본 적이 있으신 분은 추억의 맛과 함께 감자의 쫀득한 맛이 매력을 다가 올 수 있고, 처음 먹어보는 분은 조금은 밋밋한 맛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평가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 먹어봐서 쫀듯한 옹심이 맛은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맛은 밋밋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음 후식으로 찾아 간 곳은 바로 초당부두마을에 위치한 초당버거집!!!
두부하고는 상관 없는 메뉴인데 두부마을에 있어서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맛과는 아무 상관이 없기에 패스~~!!!
초당버거집!! 일단 플러스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 인테리어~!!!
젊은이들에게 맞게 깔끔하면서도 심플하면서도 아담한 듯한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햄버거라고는 롯데**, 버*킹, 맥*날*만 먹어 봤기에 수거버거도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무심코 아무 메뉴나 주문~~~!!!
햄버거 비쥬얼 보고 이건 범상치 않은 녀석이겠구나 느낌 퐉~!!!
그리고 바로 먹어보고 엄치 척~!!!
먹어본 햄버거 중에 베스트 1위~!!!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제 슬슬 배도 푸르고 날도 저물어 가고~~해서 ~~ 우리가 간 곳은~!!!
강릉 문화재~!!! 우리가 여행 간 기간에 이런 행사를 할 줄이야~
강릉IC를 나와 강릉 시내에 들어왔을 때 큰 현수막에 보인 문구!!!
강릉 문화재 개최~~
강릉에 왔으민 당연히 보고 가야지요~!!!
저녁도 따시게 잘 먹었고 이제는 즐길 타임~!!!
강릉 문화재~!!! 완전 재미있었습니다~~영상으로 감사하세요~~~^^
호텔에 왔는데 조식은 먹어보자~
호텔에서의 두번째 아침을 맞이하여, 늦잠의 여유도 좋지만 조식은 먹어보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 tops10 조식을 먹었습니다.
긴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맛있다. 깔끔하다. 분위기 있다.
조금은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여행 다니는게 돈 쓸려고 다니는거잖아요~~~~~~~
먹어봅시다~!!
호텔 체크아웃! 그리고 하슬라아트월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찾아간 곳은 바로 '하슬라아트월드'
강릉 여행시에 꼭 보러와야 하는 곳 중에 한 곳이예요~
사진 찍기 명소도 있어서 여인들도 많이오고 강릉 관광 필수 코스 중에 하나이예요~
가족 여행을 한다는 거...
가족 여행을 한다는 거...
일단은 너무 감사한 시간입니다. 함께 할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잖아요.
여행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서로간에 대화도 많이 할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지금의 이 시간을 함께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게 바로 여행이잖아요.
여행 어렵지 않은 거 같아요. 그냥 떠나는게 바로 여행이니까요.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가장 값진 시간을 갖기 위해 여행을 떠나보아요~!!!
한 번 가기가 어렵지 한번 가면 계속 가게 되는게 바로 여행이니까요.
다음의 소중한 시간을 기다리면서 이번 강릉 여행은 여기에서 마무리를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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