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 중기 여성 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따라가 보자~ 허난설헌(許蘭雪軒)의 본명은 허초희로 난설헌은 스스로 지은호이다. 8세때 '광한전백옥루상량문'을지어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수많은 주옥같은 시들을 남겼다. 그녀의 삶은 시집가게 되는 15세 전과 후로 나뉘게 되는데 조선시대에는 양반가에서도 여식에게 글을 가르치길 꺼려하였다. 하지만 당대 훌륭한 문장가로 알려진 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식 교육을 하였고 허난설현도 이런 아버지의 교육에 따라 글을 익히고, 더불어 재능까지 더하여지니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 둘째오빠 허봉은 허난설헌에게 큰힘이되었다. 그는 막내 허균과 함께 시인 이달에게 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시집간후에도 책과 문방구를 보내며 훌륭한 재능을 응원 하였다. 하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