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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교육·육아 이야기

보니코리아 영유아 제품 인체 유해 물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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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아용 에어매트 '아웃라스트' 제품의 피부 발진 논란이 육아맘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판매한 보니코피아 측에서 사태수습에 들어 갔다.

 

 

보니코리아는 홈페이지에 공식사과문을 게시하고 홍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육아포털 사이트, 블로그 등에서 피해 사례가 잇달아 게시되면서 논란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한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진상규명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아기를 키워본 부모들은 모두 같은 마음이겠지만 아이들의 사소한 건강문제에는 마음이 아프고 신경을 안쓸 수가 없다. 이런 부모의 마음을 외면한체 판매에만 집중하여 원단 유해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 및 조사하지 않고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킨 책임은 단순 사과로 끝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홍 대표의 사과문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원단이었고 가루가 발생될 수 있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 코팅제에 대해 정확히 어떤 부분을 추가로 검사해야하는 지 몰랐다.'라는 말은 오히려 부모들의 감정을 격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아들이 사용하는 제품안전 문제로 얼마나 많은 부모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단순 사과와 보상으로 일을 마무리 한다면 이런 문제는 재차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채에 유해한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킨 회사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다시는 업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다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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