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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일상

대부도 메추리섬으로 낚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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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낚시 여행을 떠난 곳은 안산 대부도 메추리섬
대부도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도로로 이어진 섬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메추리섬으로 낚시를 떠났습니다.
낚시를 처음 접하게 된 저는 친구와 함께 첫 낚시 여행을 떠났는데요,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그냥 과자하고, 삼겹살 먹을 준비만하고 낚시에 대한 것은 친구가 채비해 오기로 했지요~ ㅎㅎ

 


새벽에 현지에서 만나기로 하고 네이게이션에 메추리섬을 찍고 출발~!!
새벽이라서 도로도 막히지 않아서 집에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도가 생각보다 커서 대부도 안에 도착해서도 15가량 더 들어간 것 같네요~

첫 낚시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오랜만에 남자끼리 편하게 자연을 벗삼아 나올 수 있다는 것에도 힐링이 되더군요~^^
솔직히 낚시에 대해서는 아직 큰 관심을 없어던터라 고기나 구워먹고 쉬다고 올 생각이 더 컸던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바다에서 낚시대를 던지면서 출렁이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나도 낚시를 취미로 갖아봐야겠더군요.
릴을 감도 풀고 하면서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고, 고기를 잡겠다는 목표가 뚜렷하다보니 2~3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물론 그 시간이 매우 흥미로웠구요~
(추후 바로 낚시대를 구매했어요~ㅎㅎ)

 


바닷가와 좀 어울리지 않지만 준비해간 삼겹살도 바다바람을 맞으며 먹었습니다.
좀 모양새가 안어울리는 듯 하지만 고기는 맛있더라고요~ㅎㅎ

그 동안 바쁜 삶의 일상에 찌들어 있었는데 오랜만의 친구와의 여행이라서 그런지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제 자신에게는 매우 기억에 남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돈 버는 것도 좋고, 사회생활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나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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