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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백마고지 전투를 기리면...백마고지전적지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백마고지 전적지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추억이 있는 곳이라 2~3년마다 한 번씩 다녀오는 것 같네요~^^) 백마고지 전적지를 다녀오면 항상 군 시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곳입니다. 멀리 보이는 북녘땅을 바라보며 이곳이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우리가 계속해서 관리하고 지켜나가야 할 정신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기념관의 의미를 모르고 오면 이곳은 볼 것도 별로 없는 최북단의 한마을 동네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념비에 새겨진 수많은 이름을 하나씩 살펴보면 이곳의 치열했던 전쟁 당시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목숨을 바친 이유는 단 하나이지요. .. 더보기
백마고지역에 가다! "경원선을 다시 이어주는 시작. 백마고지역" 백마고지역.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번지. 백마고지역이 상징하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남북분단과 6.25전쟁으로 인해 사라진 경원선을 다시 이어주는 시작이 되는 역이라는 점, 전쟁이후 강원도 철원에 생긴 최초의 철도역이라는 점, 한국에서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역이라는 점입니다. (실제 대한민국 최북단 역은 동해북부선의 제진역이지만 민간인 출입이 자유롭게 가능한 역에 한정할 경우 백마고지역이 최북단 역이 맞습니다~^^) 백마고지역은 경원선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12년 11월 20일에 개통하였습니다. 신탄리역에서 끊겨 있던 경원선을 이은 것으로 추가적으로는 '백마고지역 ~ 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