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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뷰티 이야기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샤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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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매일 1~2번 샤워를 하는 김OO양은 가을철이 되면서 피부에 건조함을 느꼈고, 피부 각질을 벗기려 더 강한 세정제로 오랫동안 샤워했지만 피부는 더 건조해지고, 갈라지고, 가려워졌다.

이처럼 건조한 가을철에 촉촉한 피부를 위한 샤워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 사워시 약산성 세정제로 샤워를 하자.

본래 피부의 수분 함량은 15~20%지만, 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엔 10%이하로 떨어진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자주 하면 피부는 더 건조해 지기 마련이다. 알칼리성 비누와 바디워시는 피부를 덮고 있는 천연 피지층을 손상시켜 피부를 오히려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여 매일 샤워를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물 온도는 38도 정도가 적당...그리고 10분 이내에 빨리 끝내자.

추운 날씨에 물 온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샤워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1~2도 정도 높은 38도의 미지근한 물이 적당하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뜨거운 물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고 피부 보호막까지 씻어내 피부 노화속도를 빠르게 한다. 또 샤워는 10~15분이내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샤워를 오래 하면 모공이 확대된 시간이 길어져 피지가 지나치게 빠져나오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또한 때를 미는 목욕은 가을철엔 특히 피부 각질층 손상을 높이기 때문에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바디스크럽이나 때 목욕을 했다면 샤워 후 곧바로 보습제를 발라 보호해줘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샤워 순서는 머리부터 감고 세안하자.

세안을 먼저 하고 머리를 감을 경우 흘러내린 샴푸가 씻기지 않고 피부에 그대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샴푸나 린스 성분이 피부에 남아있으면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샴푸와 린스를 먼저 한 후 얼굴과 몸을 씻어 남아있는 샴푸와 린스 성분을 씻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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