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RY/칼럼

[교회 시리즈] Ep.3 목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feat. 목사도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반응형

 

목사를 하는데 자격이 필요하다고 한다. 종파별로 다른 자격을 요구하겠지만, 신학대를 나와서 나름 정해지 과정을 거쳐야 목사의 자격이 부여된다고 한다. 일단 의문이 생긴다.

 

우리의 신앙, 믿음에 자격이 필요한가?

 

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설교를 할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할 자격이 있고, 성경 책을 해석하고 논평할 자격이 있는 것이냐 말이다. 신앙 공부를 많이 했으니까 믿음이 더 강한 것이냐 말이다. 결국 인간이 만든 형식, 제도일 뿐 신에 대한 믿음, 지식과는 별개인 것이다. 목사를 통해서만 성경을 해설할 필요도 없고, 교회 안에서만 예배를 할 필요도 없다. 이런 모든 것들은 다 인간인 목사가 만들어 낸 규정·규율일 뿐이다. 교회에 매주 나간다고 절대 구원받는 것도 아니며, 성경 묵상, 목사의 설교를 매일 읽고, 청취하였다고 하여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인간 목사가 만들어 낸 허울일 뿐이다.

 

목사의 말을 신격화할 필요가 없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손가락질 당하는 여러 이유 중에 하나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편협한 인식, 세계관, 종교관을 가지고 있어서 내가 믿는 것이 가장 좋고 정답이며, 다른 것은 이단이라고 정의한다. 흑백논리 자들이 많은 것이다. 그렇다 보니 같은 신을 믿는 종교,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적대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을 조장하고 이끄는 것은 바로 '목사'이다. 목사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다. 본인의 교회를 키우는 것이다. 그것은 곧 목사의 금전적 수입과 직결된다. 목사도 돈을 벌기 위한 하나의 직업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들도 돈 없이는 더 이상 설교나 목회 활동을 할 수 없다. 동기부여도 안될 것이다. 신자 수가 늘어 헌금이 많아져서 부유한 삶을 목사들도 원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는 하나의 직업일 뿐이다.

 

하나님이라는 신의 존재에 의지하고, 예배드리고 싶다면 집에서 예배드리고, 성경 책 읽어도 충분하다. 예배의 형식, 규정, 규율에 얽매이지 마라. 내 마음속의 신에 대한 믿음이 더 중요하지 형식이나 형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교회에 가고 싶다면 그 이유는 지역 모임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해서 다녀라. 그 정도면 교회의 기능이 인정된다.

 

목사에게 신의 권위를 인정하지도 말고 주지도 말라. 목사는 그저 경제적 활동을 위한 하나의 직업에 불과한 것이다. 목사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결국 '돈'이다.

 

 

 

FREE MARKETING : 네이버 카페

누구나 자유롭게 홍보, 마케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cafe.naver.com

 

목사가돈버는방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