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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칼럼

[교회 시리즈] Ep.1 신앙의 자생력을 키우자(feat.교회를 꼭 안나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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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앙은 어느 정도 인가?

신앙을 갖고 있는 자라면 스스로 신앙의 깊이 또는 믿음을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질문을 더 하겠다. '교회를 꼭 가야 신앙이 생기는 것인가?, 교회에 출석을 잘 해야 신앙의 깊이를 판단할 수 있나?' 아니다.

신앙과 교회를 잘나가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학교를 개근한다고 꼭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닌 것처럼 말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마음, 나의 신앙'이다. 교회를 나가야지만 믿음이 생기고, 신앙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 같다면 당신은 신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착하고 성실한 것이다.

 

우리는 '신앙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교회는 같은 신앙을 갖은 사람들이 만나는 곳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교회의 목사 병폐, 대형화, 집단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곳으로 변질된 것이 사실이다. 신앙의 자생력이란 내가 기도하는 곳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곳이고,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고 믿는 스스로의 능력이 신앙이 깊고 믿음이 두터운 척도라는 것이다. 교회를 잘나가야 신앙이 깊어진다는 이야기는 목사들이 헌금, 십일조를 많이 걷기 위한 영업 멘트이다.

 

당신은 교회에 나가야지만 믿음이 생기는 것 같은가?

그러면 그건 신앙이 아니라 목사의 영업 멘트에 세내당한 것이다. 진정한 믿음은 '나의 주님'과 1:1 관계에서 생기는 것이지 목사의 설교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착각에서 벗어나서 스스로의 신앙 자생력을 키우는데 노력해야 한다. 교회는 단순 신앙 집단일 뿐 그 이상의 가치는 나 스스로 만들고 키워 나가야 함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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