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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일상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 덕소저수지에서 낚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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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출조로 다녀온 곳은 남양주 와부읍에 위치한 덕소저수지로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저수지를 찾는 중에 이곳에 다녀오신 분의 블로그를 보고 가기로 마음 먹었고, 바로 갔습니다~
주말에 낚시를 간다고하면 서울 근교보다 바다나 더 큰 낚시터로 가서 일까요?
도착하니 저 밖에 없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럴 수도 있었고요~ㅎㅎ

도착해서 한바퀴 돌아보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인지부터 확인을 했는데 따로 낚시 금지 문구가 없어서 낚시를 하기로 결정하고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도심 속 저수지라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었는데요, 여름에 수풀과 수풀들로 인해
실제 할 수 있는 곳은 1~2곳이더라고요. 겨울철에 가면 저수지를 둘러쌓고 할 수 있는 곳인거 같고요.


산책로 데크 같은 곳에 자리를 잡고 채비를 갖추고 고기가 잡힐 것이라는 희망과 설렘으로 첫 캐스팅~!!
이런 캐스팅이 그리워서 낚시가 취미이신 분들은 날씨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다른 분이 올리신 블로그에는 베스의 씨가 말라서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현장에서 보니 고기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도 꽤 커보였고요~

하지만 전 고기를 잡지를 못했습니다~ㅠㅠ
수풀 사이에 풍덩~풍덩하는 소리가 들리고 저 멀리서 뻐끔뻐금하는 고기를 보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출조에서는 낚시의 손맛을 느끼지 못했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매우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낚시를 하는 이유가 여러 있지만 저는 고기를 잡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풀내음이나, 새소리 등 자연 속에 함께
하는 시간이 낚시의 매력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아짐 초보 낚시꾼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를 잡지 못하더라도 말이지요~ㅎㅎ

하여튼 이곳 덕소저수지도 가볍게 낚시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한가지 함께 지켜야 할 것은 아무래도 도심 안에 있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쓰레기나 주변 거주민들에게 피해가는
행동은 더 많이 주의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낚시 소식으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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